휠체어를 타고 지하철을 이용하기는 여전히 만만치 않은 일인데요.<br /><br />환승이라도 하려면 더욱 막막해지죠.<br /><br />그런데 교통 약자들을 위해 환승 안내지도를 만드는 단체가 있습니다.<br /><br />화면으로 함께 만나보시죠.<br /><br />협동조합 '무의'는 교통약자들을 위한 지하철 환승 안내지도를 만드는 단체인데요.<br /><br />장애가 '무의'미한 세상을 꿈꾸며 지난 2015년부터 활동을 시작했습니다.<br /><br />이 단체를 만들고 사업을 이끌고 있는 홍윤희 이사장은 딸을 키우며 장애인 이동권 문제에 눈을 떴습니다.<br /><br />휠체어를 타는 딸이 자유롭게 세상을 다니도록 해주고 싶었는데요.<br /><br />지난해 계원예대 학생들의 도움으로 장애인 눈높이에서 지하철 환승 경로 정보를 모았습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환승 경로를 공개한 지하철역이 30여 개, 올해 말까지 40개 역의 환승 지도를 제작할 계획인데요.<br /><br />다르다는 이유로 차별받지 않는 세상을 만들고 싶다는 홍윤희 씨.<br /><br />딸을 위한 그녀의 사랑이 그 꿈을 현실로 만들어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70818062635903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